우체부 아저씨께서 방금 오셔서 반가운 택배를 둘이나 주고 가셨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온 부트스트랩의 커피이고,
하나는 딴죽걸이님이 보내신 코피입니다.
오랜만에 또 커피 부자가 되어 봅니다. ^^

그래서 얼른 내려서 한잔 마시고 있는 커피는 부트스트랩의 윈터 브레이크 블랜드인데 주인장이 원하는대로 맛이 잘 표현된 듯 싶습니다.
It is comprised of 80% Guatemala Rio Azul Cooperative and 20% Costa Rica La Perla del Cafe. It is a heavy-bodied and decadent brew, featuring classic holiday flavors of dark chocolate, sweet nut and warming spices.
주인장이 원하는 대로 가장 도드라지는 느낌은 따뜻함입니다.
단단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 넛류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어쩐지 따뜻한 불 피워두고 앉아서 노닥거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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