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y 2016

Red Rooster Coffee Roaster의 새 커피들

미국 로스터리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제게 거의 첫사랑에 가까운 로스터리가 Ceremony Coffee Roasters였던 것 같습니다. 커피가 이렇게 볶일 수도 있구나, 이런 맛이 날수도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 로스터리이기도 하지요. 그후 여러 로스터리들을 경험해 보고 놀라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었는데, 올해 처음 접하게 된 레드 루스터 로스터즈는 제가 세레모니 커피 로스터즈를 처음 접했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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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Avenue Coffee Roasters의 커피 3종

처음 Water Avenue Coffee를 접한 건 한참 새로운 미국 로스터리를 찾는데 열을 올리던 2013년 가을 어느 때였던거 같습니다. 엘살바도르 파카마라 원두를 로스터리에서 직접 의뢰해서 프로세싱을 다르게 처리해 달라고 농장 측에 부탁해 3가지 방식으로 가공한 Gift Pack를 만들었더라구요. 호기심에 주문해 보고 깜짝 놀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Water Avenue Coffee의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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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ia Los Naranjos Part II – Ceremony vs Bootstrap

결론부터 말씀드리지만 같은 커피지만, 두 로스터리가 커피를 풀어낸 방식이 달라 재미나네요. 먼저 맛보았던 세레모니는 제가 한번 언급한 적이 있듯이 사이다같은 청량함이 일품입니다. http://store.ceremonycoffee.com/coffees/los_naranjos.html Sweet orange aromatics.    Plum and Pixi Stix in a soft, mouthwa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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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ia Los Naranjos Part I – 농장 소개

콜롬비아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로스터리에 콜롬비아가 들어오면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세레모니와 부트스트랩에 같은 생두로 로스팅한 원두들이 있어 주문해 보았습니다. 실제 로스팅은 세레모니가 5월 2일, 부트스트랩은 5월 3일로 하루 차이지만, 오레곤 비행기 사정 때문에 세레모니는 지난 주말에, 부트스트랩은 목요일에야 수령했네요. 추측건데 이 생두는 아마 카페 임포츠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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