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16

오랜만에 맛보는 마무토 by George Howell Coffee

반복적으로 사는 몇개의 커피들이 있습니다. 워터애비뉴의 엘살바도르 프로세싱 시리즈, 세레모니의 할리데이, 드롭 커피의 자스민, 그리고 조지 하웰 커피의 마무토… 2013년 처음 마무토를 접하고 케냐 커피의 새로운 세상을 느끼고 충격을 받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커피 리뷰에 리뷰 받을 때마다 항상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였던 커피이기도 하지요. 이번이 네번째 구매인데도 설레는 건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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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Town Coffee Roasters – Bourbon Barrel Conditioned Colombia

제가 처음으로 세레모니를 접했던 이유가 바로 배럴드 원두를 주문해 보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세레모니는 BCS(Barrel Conditioned Series)를 꽤 여러차레 진행했었는데, 그중 저는 에티오피아로 시도했던 버번 배럴을 사용했던 #7을 주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맛이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같이 커피를 마셨던 회사 동료의 말을 잊을 수가 없었네요. “이거.. 업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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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Town Coffee Roasters – Ecuador Nestor Nino

요즘 부쩍 커피 주문에 중독이 되서 1주일에 한번꼴로 주문을 넣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커피는 Ghost Town Coffee Roasters의 커피 2종입니다. 예전 키커푸에서 에콰도르 커피를 맛보고는 호감을 갖게된 에콰도르 커피지만, 워낙에 구경이 어려운 에콰도르 원두라서 항상 언제 다시 주문하나 했었는데 마침 올해 1월 커피 리뷰에 에콰도르가 93점을 받은게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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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strap Coffee Roasters – Burundi Kiryama

부트스트랩 커피 로스터즈의 Burundi Kiryama 입니다. 정기배송 사이사이에 다른 로스터리 원두를 주문하거나 직접 로스팅을 해서 먹기도 하지만, 부트스트랩 커피를 받게 되면 느끼는 감상이 있습니다. “그래, 이게 부트스트랩이었지!” 부트스트랩은 기본적으로 중배전의 성향을 띄는 로스터리지만, 원두에 따라 어떨 때는 약배전에 가깝게 어떨때는 조금 더라는 느낌을 주는 명확하게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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