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빛 아크릴로 만든 드립 스탠드는 집에서 잘 사용하는 중이긴 한데,
요걸 회사에 들고 다닐수도 없고 해서, 회사용으로 드립스탠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일전에 올려드린 포스팅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래서, 오늘 위의 드립스탠드의 짝퉁재료가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에어로프레스가 옆면 추출이 되는 점을 감안해서, 원래 제품과 홈의 높이를 다르게 해서 만들어 봤답니다.
그리고, 원제품은 다리가 착탈식으로 빠지는 놈인데, 그 가공은 어렵다 하여 그냥 목심가공을 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사포질 하고, 스테인 바르고, 바니쉬 마감하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무슨 색깔로 칠할지 정하지를 못해서 고민이네요. 추천 받습니다!
완성되면, 한 번 더 사진 올리겠습니다. ^^
재료: 20 mm 물푸레 나무
가공비: 50,000원, 아예 준 완성품 상태로 받았더니 비싸긴 하네요. ^^;
필요하시면, 가공에 사용한 도면은 파일로 올리겠습니다.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