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손으로 만드는 것은 뭐든 한다’주의라 집에 이런 저런 것들이 많습니다.
재봉틀로 옷이나 소품을 만들다 보면 구멍을(신발끈 구멍 등등) 내야할 때가 많아서, 집에 아일렛 만드는 도구가 있습니다.
이 도구는 사실 구멍 크기별로 따로 사야하는데, 집에 있는 건 5mm 구멍 만드는 버전입니다.
그래서, 주말을 틈타 구멍을 내보았습니다.

사용한 병은 풀무원 스파게티 소스 병이랑 오래전 제주도에 갔을 때 샀다 냉장고에 숨어있던 유통기한이 지난 마말레이드 병이네요.
요렇게 예쁘게 잘 되었네요.

유리빨대가 들어가려면, 아일렛20호 (10mm) 도구가 필요해서, 하나 산 후에 뚫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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