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 올린 걸 보면 아시겠지만, 요새 유리빨대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T_T
이게 다 누구때문이냐면…

JBHz 님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기야 아일렛 20호(10 mm) 를 딴 데도 분명히 쓸 데가 있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주문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이 놈들로 작업한 결과물은 다음과 같네요.

개인적으로 색깔은 흑니켈이 젤 예뻐보이네요.
뚜껑은 보르미올리 게 작업하기가 편해요.
구멍 내보니, 바깥쪽에서는 미끌거려서 구멍내기가 쉽지 않고, 뚜껑 안쪽면에서 해야 하는데, 메이슨 자 뚜껑들은 테두리가 살짝 올라가서 안정감이 덜 하네요.
괜히 사이드에다 뚫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그만… 실패작을 하나 만들고 말았어요. T_T
가족들이랑 지인들, 회사 동료들 거 열심히 만들어서 떼샷으로 한번 올리겠습니다.
내일은(앗, 벌써 오늘이구나…) 회사 가서 구멍 내기 적당한 병 리스트를 올려 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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