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 자꾸 끄적입니다.

우연히 회사 동료가 가져온 세렝게티 티스틱 카다멈(생강과 식물)을 먹고는 오~ 맛난데..

하고 검색을 해보니, 국내 가격이 지나치게 비쌉니다. -.-
공식 수입원인 이곳은 원래 5.5불인 제품을 무려 27,000원(18개 들었어요)에 파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직구할 곳을 찾아 회사 동료들이랑 공구를 몇번 했습니다.
(사실 카페에서도 할까 싶었지만, 택배를 보내기가 귀찮… T_T)
아마존에도 팔지만, 공홈(http://www.serengetitea.com/)에 링크된 쇼핑몰에서 사는 게 쌉니다.
그리고, 반드시~ serengeti25 라는 쿠폰 코드를 입력해서 25% 할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
배송료는 일괄 5불이 따로 붙습니다.
대체로 다 먹을만 한데, 제가 좋아하는 놈과 별로였던 놈들을 꼽자면…(철저히 개인 취향이에요..^^;)
1. 좋아요: 카다멈, 라즈베리, 석류 , 복숭아
2. 괜찮아요: 자스민, 얼그레이, 카모마일, 민트(사실 저는 카모마일이랑 민트가 좋아요 류지만, 워낙 취향을 타는 것들이라..)
3. 싫어요: 하이티, 파인애플, 망고, 패션, 커피(어르신들은 은은해서 좋아하시지만…)
워낙에 가벼운 제품이라 아주~ 많이 주문해도 관세 범위 안이지만,
관세범위를 넘으면 차류는 관세 폭탄을 맞으니 잘 조절해서 주문하세요.
실제 가격은 저번에 이것저것 섞어 17박스 주문했을 때 대략 18개 든 한 박스당 5,5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꽤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아이스 음료 만들기도 좋습니다.
기본 톤이 전체적으로 은은하지만, 재탕을 했을 때도 크게 싱거워 지지 않는 느낌이긴 합니다.
조심할 것!
간혹 타공하고 남은 알루미늄 빤작이가 컵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 가볍게 턴 후에 컵 안에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