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빨대는 이제 대충 마무리되는 것 같아, 미뤄뒀던 다음 관심사를 꺼내봅니다. ^^

웹서핑중 발견한 에어로프레스용 아크릴 드립 스탠드 도면입니다.

http://www.thingiverse.com/thing:8901

살짜쿵 고쳐서 레이저 커팅 문의 해보고 싶은데,
CAD는 전~혀 하질 못하니, 혹시 카페 능력자 분들 중에 살짝 고쳐주실 분 안 계실까요?

=> 이루시님께서 감사하게도 수정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고치고 싶은 부분은 4군데 입니다.

– 로고 제거: 로고는 커팅이 아니라, 에칭용이라 적혀 있긴 한데… 여튼 전 로고 없는 게 좋아요
– 컵 들어가는 곳의 높이를 1cm 정도 늘이기: 높은 컵이 들어가는데 불편해요~

<=  이건 꼭 필요한 건 아닌 듯 싶어요. 수정 부위가 너무 많아지네요.
– 컵 들어가는 곳의  넓이를 2cm 정도 늘이기: 바닥면이 15* 15라 살짜쿵 좁아요~ 

<=  이건 꼭 필요한 건 아닌 듯 싶어요. 수정 부위가 너무 많아지네요.
– 맞물리는 부분의 구멍 크기 조정: 아래 설명을 봐주세요.

= 부가 설명  =
파란 ‘Download This Thing!’ 버튼을 누르시면,
스케치업 파일과 CAD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아크릴은 5mm 두께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1. 설명에 의하면, CAD 파일의 경우 kerf를 0.1mm로 했고,
스케치업은 그런 기능이 없다라고 하네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2. 공차란 무엇인가요?
견적을 한번 문의해 봤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CAD에 문외한이다 보니 무슨 말인지 잘..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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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공차를 좀 주셔야 합니다.

아크릴의 경우 5t일때 4.5~5.5mm까지도 나옵니다. <= 5T라고는 하지만, 실제 두께는 저렇다는 거겠죠?

아크릴 편차로 인해 도면을 5.1~2mm이상으로 맞춰야 들어 갑니다.

가공시 공차는 저희가 옵셋작업으로 따로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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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시는데, 대충 짜맞추는 구멍의 크기를 살짝 넉넉하게 두라는 말씀 같은데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러면, CAD 도면에서 그 부분도 수정해야 하는 거겠네요.

덧붙여, 아크릴 레이저 커팅 저렴하고 잘 하는 곳 아시면 추천도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