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쩐 일인지 아주 느긋하게 커피 마시는 중입니다.

큰딸과 둘째딸은 에버랜드에 아빠와 놀러가고,
셋째딸은 낮의 놀이터 놀이가 힘들었는지 단잠에 빠져 있네요.
그래서 느긋하게 저녁커피를 즐겨봅니다.
커피는…
설탕을 넣은 듯 달달하고 보드라운 감촉에 혀끝에 사뿐히 내려앉는 사과향이 사람을 참 행복하게 만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