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좋은 이웃의 도움으로 Five Elephant의 커피를 한 봉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레드 루스터 로스터즈에서 콜롬비아 여러 종을 팔 때, 한번 주문해 봤던 원두였던 터라, 저는 Los Idolos 를 택했네요.

맛난 커피였긴 한데, 이 커피의 불행이라면 제가 이 커피를 지나치게 맛난 커피들 틈새에서 먹었던 듯 합니다.
꽃향기가 살짝 배어나오는 단정한 느낌의 커피였습니다.
불운의 커피가 된 세레모니의 El Faldon과 파이브 엘리펀트의 Los Idolos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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